국내 증시 이슈 · 9/29(화)

전날과 당일 이슈사항을 모아, pm 12:00 경에 발행됩니다.

국내 증시 이슈 · 9/29(화) — 삼성전기 4.3조 기판 증설, 용인 반도체 산단 낙찰, OCI TDI 철수
국내 증시 이슈

삼성전기 4.3조 기판 증설, 용인 반도체 산단 1공구 낙찰, OCI TDI 철수

2026년 9월 29일(화요일)
다룬 분야 : 반도체 기판, 메모리반도체, 광통신 부품, 조선, 건설(반도체 산단), 정밀화학, 화학소재, 신약 기술수출, 방사성의약품, 의료 IT
오늘 3줄 요약
  1. 삼성전기가 세종 AI 서버용 기판(FC-BGA) 라인에 4조2,700억원 증설을 결정했고, 양산은 2028년 9월 계획입니다.
  2.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8,686억원)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낙찰받았고, 남광토건 몫은 매출의 97%입니다.
  3. OCI는 TDI 사업을 12월 18일 접기로 했고, 한화오션은 LNG선 2척 6,800억원을 수주했습니다.
이 글은 지켜볼 만한 업체를 이슈로 엮어 보이는 글이며,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주가는 2026년 9월 29일 12:06 장중 시세(네이버 증권)이고, 등락률은 전일 종가 대비입니다.
오늘 다룬 업체 장중 등락률
9/29 12:06 기준 · 전일 종가 대비 · 네이버 증권
피델릭스(코스닥, 032580)
+9.42%
남광토건(코스피, 001260)
+7.04%
RF머트리얼즈(코스닥, 327260)
+6.62%
이지케어텍(코스닥, 099750)
+5.23%
셀비온(코스닥, 308430)
+2.23%
인제니아테라퓨틱스(코스닥, 950260)
+1.44%
삼성전기(코스피, 009150)
+0.13%
티케이지휴켐스(코스피, 069260)
-1.40%
한화오션(코스피, 042660)
-2.13%
OCI(코스피, 456040)
-6.90%
01
삼성전기, 세종에 AI 서버용 기판 라인 4조2,700억원 증설 결정
이슈삼성전기가 9월 28일 이사회에서 세종사업장 패키지기판 생산시설 증설에 4조2,700억원(자기자본의 43.6%)을 쓰기로 하고 공시했습니다. 투자 기간은 2026년 9월 28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입니다. 파이낸셜뉴스·헤럴드경제는 증설 대상이 AI 서버용 FC-BGA이고, 2028년 9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업체삼성전기(코스피, 009150) —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근거파이낸셜뉴스는 이번 증설이 단일 제품으로는 회사 역대 최대이고, 글로벌 빅테크 고객이 설비투자금 일부를 대면서 중장기 물량을 보장하는 방식이라고 보도했습니다(고객 이름은 어느 기사에도 없습니다). 뉴스핌에 따르면 같은 날 베트남 법인 투자 2조5,100억원도 공시돼 둘을 합하면 6조7,800억원입니다. 키움증권은 FC-BGA 매출 능력이 2026년 2.2조원에서 2029년 6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봤습니다(이데일리). 지난 9/2판에서 다룬 AI 서버용 MLCC 1조722억원 수주와는 다른 재료입니다.
걸림돌iM증권은 이익 기여가 2028년 하반기부터라고 봤습니다(이투데이). 일본 이비덴·대만 유니마이크론 등 경쟁사도 증설 중입니다(뉴스핌). 투자 규모도 매체마다 4.27조원(세종)·6.78조원(세종+베트남)·약 9조원(부대설비 포함, 키움)으로 달리 적혀 있습니다. 주가는 이미 많이 올랐습니다. 9/29 12:06 1,501,000원(전일 대비 +0.13%, 장중 고가 1,560,000원)이고, 연초보다 약 +489%입니다(네이버 수정주가 기준).
02
피델릭스, 미국 Alliance Memory에 메모리반도체 192억원 공급
이슈팹리스 피델릭스가 9월 29일 미국 반도체 유통사 Alliance Memory와 메모리반도체 192억4,400만원(1,415만 달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2025년 매출의 35.8%이고, 기간은 2027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대금은 납품할 때 현금으로 받습니다.
업체피델릭스(코스닥, 032580) — 공장 없이 메모리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로, 생산은 외주로 합니다(공시).
근거공시에 따르면 같은 상대와는 최근 3년 안에 거래한 적이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는 2025년 매출이 536.2억원, 영업손실이 21억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11판에서는 미국 Semtech와 맺은 60억원 계약을 다뤘습니다. 이번은 상대가 다르고, 금액은 그 세 배가 넘습니다.
걸림돌2025년에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상대는 비상장 유통사여서 재무가 공개돼 있지 않고, 계약 종료일은 합의로 바뀔 수 있습니다(공시). 어떤 메모리(DRAM·NOR 등)인지는 공시와 기사 어디에도 없습니다. 주가는 이미 크게 올랐습니다. 9/29 12:06 7,670원(+9.42%)이고, 연초보다 약 +595%입니다(네이버 수정주가).
03
RF머트리얼즈, 루멘텀용 펌프레이저 패키지 132억원 수주
이슈RF머트리얼즈가 9월 28일 루멘텀(Lumentum)용 펌프레이저 패키지 공급계약을 공시했습니다. 계약 상대는 Metallife-USA이고, 금액은 132억5,000만원(980만 달러)으로 2025년 매출의 20.68%입니다. 기간은 2026년 9월 24일부터 2027년 5월 10일까지입니다.
업체RF머트리얼즈(코스닥, 327260) — 광통신용 레이저 부품에 쓰는 패키지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근거공시에 올해 4월 10일·6월 30일에도 같은 종류의 계약이 있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4월 건은 72.9억원이었습니다(이데일리). 세 건을 더하면 올해 약 281억원입니다(6월 금액은 검색 요약에서만 확인). 데일리인베스트는 루멘텀의 AI 데이터센터 장거리 통신용 펌프레이저 출하가 2분기에 전년보다 8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9판은 미국 광통신주 강세와 자사주 소각으로 오른 날을 다뤘고, 이번은 실제 수주 공시입니다.
걸림돌매출이 루멘텀 한 곳에 몰려 있습니다(데일리인베스트). 선급금이 없고 대금은 청구 후 60일에 받으며, 금액과 기간은 바뀔 수 있습니다(공시). 이번 계약을 다룬 주요 일간지 기사는 찾지 못했습니다. 주가는 9/29 12:06 49,150원(+6.62%)이고, 연초보다 약 +336%입니다.
04
한화오션, 아프리카 선주에게서 LNG 운반선 2척 6,800억원 수주
이슈한화오션이 9월 28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 6,800억원(2025년 매출의 5.3%)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일은 9월 23일이고, 인도 기한은 2029년 11월 2일입니다. 선주 이름은 공시와 기사 모두 밝히지 않았습니다.
업체한화오션(코스피, 042660) — LNG선·원유운반선·함정을 짓는 대형 조선사입니다.
근거데일리안·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올해 누적 수주는 41척, 77억1,000만 달러입니다. 이 가운데 LNG선은 8척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척당 약 3,400억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이 글은 9/3판(양밍해운 컨테이너선)과 9/10판(태국 호위함 우선협상)에서 한화오션을 다뤘습니다. 이번은 LNG선 신규 계약이라 재료가 다릅니다.
걸림돌수주에도 주가는 내렸습니다. 9/29 12:06 78,300원(-2.13%)이고, 연초보다 약 -31%입니다. 중앙이코노미뉴스는 같은 날 오전 조선업종 평균이 -2.57%였다고 전했습니다. 9월 수주액은 매체마다 2조8,918억원(데일리안)과 3조4,000억원(EBN, 8/31 건 포함)으로 엇갈립니다. 계약기간과 정산금액은 공사 중 바뀔 수 있습니다(공시).
05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낙찰 — 남광토건 몫이 매출의 97%
이슈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입찰금액 8,686억원)의 낙찰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뽑혔습니다. 9월 28일 공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48%(약 4,169억원), 남광토건이 40%(3,474억원)를 맡습니다. 남광토건 몫은 2025년 매출의 97.2%입니다.
업체남광토건(코스피, 001260) — 토목·건축 중견 건설사입니다. 같은 공사의 대표사는 대우건설(코스피, 047040)입니다.
근거서울경제·이투데이에 따르면 나머지 지분은 중흥토건 7%, 삼호 5%입니다. 공사 구역은 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약 345만㎡)로 삼성전자 팹 1호기 예정 부지를 포함하며, 올해 LH 발주 공사 가운데 가장 큽니다. 아시아경제(9/1)는 LH가 착공을 12월에서 10월로 앞당겼다고 전했습니다. 남광토건은 9/8판에서 송파하남선 4공구로 다뤘습니다. 이번은 다른 사업입니다.
걸림돌아직 낙찰자 선정 단계입니다. 금액은 도급계약을 맺을 때 확정되고, 그 전까지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공시·서울경제). 토지의 56%는 아직 수용재결 단계입니다(아시아경제 9/1). 매출 규모만 한 공사라 수행 부담도 큽니다(공시 수치에서 계산). 주가는 두 회사가 갈렸습니다. 남광토건은 9/29 12:06 8,360원(+7.04%, 장중 고가 9,400원)이고 연초와 거의 같습니다(+0.8%). 대우건설은 17,310원(-7.33%)입니다. 대우건설의 하락 까닭을 설명한 믿을 만한 기사는 찾지 못했습니다.
06
TKG휴켐스, 인도네시아에 질산 10년 공급 3,378억원
이슈티케이지휴켐스가 9월 28일 인도네시아 질산 공급계약 3,378억원(2025년 매출의 30.0%)을 공시했습니다. 공급 기간은 2029년 3월 31일부터 2039년 3월 30일까지 10년이고, 연 18만톤입니다. 공시에서는 계약 상대를 2029년 3월까지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업체티케이지휴켐스(코스피, 069260) — 질산·DNT 등 정밀화학 원료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근거아이티비즈·증권경제신문은 상대가 인도네시아 바크리그룹 계열 PT Batuta Kimia Perdana(BKP)라고 보도했습니다. 기사들은 회사 보도자료를 받아 쓴 것으로 보입니다. BKP는 칼리만탄에 광산용 폭약 원료인 질산암모늄 공장(연 18만톤)을 짓고 있습니다. 금액은 10년 물량에 2026년 8월 원재료 가격과 환율 1,360원을 적용해 셈한 값입니다(공시).
걸림돌공급은 2029년에야 시작하고, BKP 공장의 상업운전 시점에 달려 있습니다(디지털투데이). 물량과 단가는 상대 소요량·원재료 가격·환율에 따라 바뀔 수 있고, 선급금도 없습니다(공시). 주가는 9/29 12:06 16,150원(-1.40%)이고, 연초보다 약 -15%입니다.
07
OCI, TDI 사업 접는다 — 12월 18일 영업정지
이슈OCI가 9월 29일 이사회에서 TDI 제조·판매 사업 중단을 결의했습니다. 사유는 ‘한계사업 정리’입니다. 이 사업의 매출은 1,179억원으로 2025년 매출의 5.87%이고, 영업정지일은 2026년 12월 18일입니다. 모회사 OCI홀딩스도 같은 내용을 공시했습니다.
업체OCI(코스피, 456040) —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인산 등 화학소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TDI는 폴리우레탄 원료입니다.
근거회사는 공시에서 이번 결정의 효과를 ‘수익성 개선’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슈밸리는 TDI가 원료가격과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흔들리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회사가 중국을 철수 사유로 직접 밝힌 발언은 찾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아시아경제는 OCI가 군산 반도체 화학소재 특화단지 앵커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매매거래는 10:58~11:28 정지됐습니다(디지털투데이).
걸림돌매출이 약 6% 빠집니다. 영업정지일은 진행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공시). 2025년 영업손익은 매체마다 흑자 4억원(이슈밸리)과 적자 40억원(디지털투데이)으로 엇갈려 쓰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발표 뒤 내렸습니다. 9/29 12:06 74,200원(-6.90%)이고, 연초보다는 약 +25%입니다.
08
인제니아테라퓨틱스, 머크 자회사로부터 3상 진입 마일스톤 68억원
이슈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9월 28일 공시했습니다. 2022년 머크 자회사 Eyebiotech에 기술수출한 MK-8748(IGT427)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글로벌 3상에 들어가 마일스톤 500만 달러(약 68억원)를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인보이스는 9월 25일(미국 시각)에 발행했습니다.
업체인제니아테라퓨틱스(코스닥, 950260) — 2018년 보스턴에서 세운 안과·신장 질환 신약 개발사로, 2026년 8월 18일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이데일리).
근거한국경제는 MK-8748이 습성 황반변성에서도 후기 임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회사는 IGT-303의 미국 1/2a상 임상시험계획도 신청했습니다(공시). 한국경제에 따르면 대상은 미국 5개 기관의 94명입니다. 이데일리는 기술수출 총 규모를 ‘1조원 초과’로 적었습니다.
걸림돌마일스톤은 개발 단계마다 받는 돈이고 상업화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회사도 공시에서 향후 임상·허가·상업화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상장한 지 한 달 남짓이라 가격 이력이 짧습니다. 주가는 9/29 12:06 24,700원(+1.44%)이고, 공모가 12,000원의 약 2배입니다.
09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포큐보타이드’ 국내 3상 승인
이슈셀비온이 9월 29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Lu-177 DGUL(포큐보타이드 사테트라세탄)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서 승인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뉴스핌에 따르면 6월에 신청해 약 3개월 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업체셀비온(코스닥, 308430) — 방사성동위원소를 쓰는 표적 항암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2024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근거뉴스핌은 3상이 150명을 1:1로 무작위 배정해, 표준치료에 이 약을 더한 군과 표준치료만 쓴 군을 비교하는 설계라고 전했습니다. 이데일리는 2상 수치를 보도했습니다. 무진행생존기간 11.04개월, 반응률 35.9%로 노바티스 플루빅토(8.7개월·29.8%)와 견줬습니다. 다만 서로 다른 시험끼리 비교한 것입니다. 회사는 2025년 12월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도 신청해 두었습니다(한국경제). 아직 허가가 났다는 기사는 없습니다.
걸림돌뉴스밸류는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못 보일 가능성, 루테튬-177 조달과 공급망, 건강보험 급여 불확실성을 걸림돌로 짚었습니다. 경쟁약 플루빅토가 이미 팔리고 있고, 국내에서는 퓨쳐켐 FC705도 3상 중입니다(뉴스밸류). 주가는 9/29 12:06 15,120원(+2.23%)이고, 연초보다 약 -36%입니다.
10
이지케어텍, 공공병원 AI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국책과제 주관
이슈이지케어텍이 9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병원정보시스템 AI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검증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뽑혔다고 공시했습니다. 1차년도(~2027년 4월 30일) 총사업비는 181억원이고, 이 가운데 회사 몫 정부출연금은 97.6억원(자기자본의 21.8%)입니다.
업체이지케어텍(코스닥, 099750) — 병원정보시스템(HIS)을 만들어 운영하는 의료 IT 회사입니다.
근거한국경제·아이뉴스24는 2년 전체 사업비가 362.65억원(정부 270억원)이라고 전했습니다. 공시의 1차년도 금액과 정확히 절반씩 맞습니다. 실증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서 하고, 참여사는 NHN클라우드·비트컴퓨터 등입니다. 결과물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으로 넓히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걸림돌정부 과제 돈은 개발·검증 비용이어서 곧바로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민간부담금 32.5억원도 회사가 냅니다(공시). 전자신문(6/10)은 이 사업 입찰에서 경쟁사 휴니버스글로벌이 법원 가처분으로 재진입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분쟁 상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주가는 9/29 12:06 7,650원(+5.23%, 장 초반 +12.65%·남도일보)이고, 연초보다 약 -16%입니다.
본 자료는 개인이 조사·분석한 자료로,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면책 고지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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