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이슈 · 9/30(수)

전날과 당일 이슈사항을 모아, pm 12:00 경에 발행됩니다.

국내 증시 이슈 · 9/30(수)
국내 증시 이슈

배는 계약되고 철도는 낙찰되고, 신약 하나는 돌아왔다

2026년 9월 30일(수요일)
다룬 분야 : 조선, 건설·철도, 물류자동화, 이차전지 장비, 신약, LNG·에너지, 종자, 희토류
오늘 3줄 요약
  1. 삼성중공업 VLGC 2척 3,074억 원, 현대무벡스 금호타이어 물류자동화 720억 원(매출의 18%), 피엔티 중국 전극장비 445억 원 계약이 공시됐습니다.
  2.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남부내륙철도 1공구 낙찰자가 됐고(본계약 전), 가스공사는 LNG캐나다 2단계 최종투자결정과 함께 7,670억 원 출자를 공시했습니다.
  3. 제넨텍이 한미약품 벨바라페닙 권리를 돌려줬고, 농협 종자사업은 NH농우바이오로 합쳐지며,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 희토류 금속 공장을 세웁니다.
이 글은 지켜볼 만한 업체를 이슈로 엮어 보이는 글이며,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주가는 9월 30일 12:03 장중 네이버 증권 기준이고 등락률은 전일 종가 대비, 연초 대비는 2025년 12월 30일 종가 기준입니다.
오늘 다룬 업체의 장중 등락률
9/30 12:03 네이버 증권 · 전일 종가 대비(%)
삼성중공업(코스피, 010140)
+2.59%
계룡건설산업(코스피, 013580)
+0.69%
현대무벡스(코스닥, 319400)
+0.49%
피엔티(코스닥, 137400)
+4.56%
한미약품(코스피, 128940)
-0.59%
한국가스공사(코스피, 036460)
-1.41%
NH농우바이오(코스닥, 054050)
+3.55%
LS에코에너지(코스피, 229640)
-0.16%
01
삼성중공업, 버뮤다 선주와 대형가스운반선(VLGC) 2척 3,074억 원 계약
이슈9월 30일 공시 — 버뮤다 지역 선주와 VLGC 2척, 3,074억 원 건조 계약. 2025년 연결매출 10조6,500억 원의 2.9%이고, 인도는 2030년 2월 28일까지, 대금은 공사 진척에 따라 받습니다.
업체삼성중공업(코스피, 010140) —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상선·해양설비를 짓는 조선사입니다. 이코노믹리뷰는 이번 계약까지 올해 상선 누적 수주가 44척·75억 달러로, 목표 57억 달러의 132%라고 전했습니다. 선종은 LNG운반선 18척, 원유운반선 14척, 가스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4척, 에탄운반선 2척으로 나뉩니다.
근거DART 공시 원문과 이코노믹리뷰·이코노미사이언스 기사(9/30)가 금액·척수·인도 시점에서 일치합니다. 이 업체는 9/14판에서 오세아니아 선주의 LNG운반선 4척(1조4,078억 원) 계약으로 다뤘고, 이번은 가스운반선이라는 다른 선종의 새 계약입니다.
걸림돌단건 규모는 매출의 2.9%로 크지 않고, 선주 이름과 척당 선가는 공시에 없습니다. 인도가 2030년이라 매출은 여러 해에 나뉘어 잡힙니다. 주가는 9/30 12:03 19,830원(+2.59%), 연초 대비 −17.7%입니다.
02
남부내륙철도 1공구 노반공사,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이슈9월 29일 공시 —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공구 노반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 총 공사금액 6,028억 원 가운데 계룡건설 몫(40%)이 약 2,411억 원으로, 2025년 매출 2조8,874억 원의 약 8.35%입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 후 59개월. 같은 날 컨소시엄의 동부건설(코스피, 005960)도 자기 몫 15%, 904억 원(매출의 약 5.14%)을 공시했습니다.
업체계룡건설산업(코스피, 013580) — 토목·건축 종합건설사로, 이번 컨소시엄의 대표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9/15 기술제안 심의에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93.8점으로 대보건설 컨소시엄(86.8점)을 앞섰고, 구성원은 계룡건설·대우건설·동부건설·HS화성이라고 전했습니다. 남부내륙철도는 총사업비 6조7,000억여 원, 김천과 거제를 잇는 177.9km 단선철도입니다(MTN).
근거계룡건설·동부건설 두 공시가 같은 공사·같은 날짜로 맞물리고, MTN의 9/15 심의 결과 기사와 캐치뉴스의 9/29 주요공시 정리(9/30)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두 업체의 근거는 하나라 이슈도 하나로 셉니다.
걸림돌낙찰자 선정이지 본계약이 아닙니다. 공시는 금액이 “도급계약 체결시 확정될 예정”이라고 적었습니다. 59개월 공사라 매출은 길게 나뉩니다. 주가는 9/30 12:03 계룡건설 22,000원(+0.69%)·연초 대비 +8.1%, 동부건설 8,250원(+0.86%)·연초 대비 +46.5%입니다.
03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물류자동화 720억 원, 현대무벡스가 맡는다
이슈9월 30일 공시 — 금호타이어와 물류자동화 모듈·로봇 공급 계약 720억 원. 2025년 연결매출 3,939억 원의 18.28%이고,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29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공급지는 전남 함평 신공장 부지입니다.
업체현대무벡스(코스닥, 319400) — 공장·창고 물류자동화 설비를 짓는 업체입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자동입출고시스템(AS/RS)·무인이송로봇(AGV·AMR·RGV)·컨베이어에 창고관리·제어 소프트웨어를 묶어 설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일괄로 맡습니다. 함평 신공장은 약 50만㎡ 부지에 연 530만 본 생산 규모이고, 회사는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증설에서도 약 1,000억 원 규모 물류 사업을 수행 중이며 9월 현재 수주잔고가 4,000억 원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근거DART 공시 원문과 파이낸셜뉴스·이데일리·파이낸셜리뷰 기사(9/30)가 금액·상대방·기간에서 일치합니다. 수주잔고는 회사 설명입니다.
걸림돌대금이 선금 20%부터 준공검사 뒤 잔금 10%까지 공정 단계별로 들어오고, 공시는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양사간의 협의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주가는 9/30 12:03 20,500원(+0.49%), 연초 대비 +9.1%입니다.
04
피엔티, 중국 톈파워에 배터리 전극공정 장비 445억 원
이슈9월 29일 자율공시 — 중국 Huaian Tenpower Lithium에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444억7,200만 원(3,270만 달러) 공급. 2025년 연결매출 7,449억 원의 5.97%이고, 선적은 2027년 5월 31일, 계약 종료는 보증 24개월을 더한 2029년 5월 31일입니다.
업체피엔티(코스닥, 137400) — 롤투롤 기술로 배터리 전극을 코팅·건조·압착하는 장비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디일렉은 톈파워가 장쑤성 화이안에서 탭리스 원통형 배터리 라인을 늘리는 중이며, 전동공구용에서 로봇·AI 데이터센터 배터리백업유닛(BBU)으로 쓰임새를 넓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피엔티의 6월 말 수주잔고는 1조4,722억 원이고 그중 배터리 장비가 1조2,204억 원(약 83%)입니다(디일렉).
근거DART 공시 원문과 디일렉 기사(9/29 20:06)가 상대방·금액·기간에서 일치합니다(디일렉은 445억 원으로 반올림).
걸림돌올해 상반기 매출은 2,190억 원으로 17.4%, 영업이익은 125억 원으로 66.2% 줄었습니다(디일렉). 달러 계약이라 원화 금액은 환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가는 9/30 12:03 29,800원(+4.56%), 연초 대비 −20.7%입니다.
05
제넨텍, 한미약품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 권리 반환 통보
이슈9월 29일 공시 — 제넨텍이 2016년 9월 28일 맺은 벨바라페닙(HM95573) 기술이전 계약의 해지와 권리 반환을 통보했습니다. 효력은 통보일로부터 90일 뒤(서울경제는 12월 27일로 보도)이고, 이미 받은 계약금 8,000만 달러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업체한미약품(코스피, 128940) — 신약을 개발해 해외에 기술수출하는 제약사입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2016년 계약은 한국 제외 전 세계 권리를 넘기는 총 9억1,000만 달러 규모였고, 로슈는 2024년 4월 추가 환자 모집을 멈추고 파이프라인에서 뺐습니다(“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회사는 국내 흑색종 임상 2상은 이어가고, 새 글로벌 파트너십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밝혔습니다.
근거DART 공시(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와 서울경제·뉴스1·조선비즈 기사(9/30)가 일치합니다. 서울경제는 회사 관계자 말로 “예견됐던 내용”이라 전했고, 두 회사는 지난달 비만 후보물질 HM17321을 최대 약 23억 달러 규모로 새로 계약해 협력은 이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걸림돌해외 임상·인허가·상업화 전략을 새로 짜야 하고, 새 파트너가 나올지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조선비즈). 단계별로 받을 수 있던 기술료 최대 8억3,000만 달러도 사라집니다. 주가는 9/30 12:03 504,000원(−0.59%), 연초 대비 +11.5%입니다.
06
LNG캐나다 2단계 최종투자결정 — 가스공사, 캐나다 자회사에 7,670억 원 출자
이슈9월 29일 공시 — 가스공사 종속회사가 참여한 LNG캐나다 2단계 사업이 전 참여사 만장일치로 최종투자결정을 받았습니다. 가스공사는 100% 자회사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주식을 7,670억 원(자기자본의 7.10%)에 취득합니다. 총 투자비는 12억6,300만 달러이고 그중 5억6,400만 달러를 출자로 댑니다.
업체한국가스공사(코스피, 036460) — 국내 천연가스 도입·공급을 맡는 공기업입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2단계로 액화설비 2기가 늘어 LNG캐나다 연 생산능력이 1,400만 t에서 2,800만 t으로 커지고, 가스공사는 연 70만 t을 더 확보하며 상업생산은 2031년입니다.
근거DART 공시 원문과 뉴시스(9/29 18:26)·SBS Biz(9/30) 기사가 일치합니다. 이 업체는 9/19판에서 이사회의 투자 의결로 다뤘고, 이번은 참여사 전원의 최종투자결정과 실제 출자 금액이 확정된 새 단계입니다.
걸림돌상업생산이 2031년으로 멀고, 공시는 “추후 사업 진행에 따라 출자 금액이 변동 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달러 기준 투자라 환율 영향도 받습니다. 주가는 9/30 12:03 35,000원(−1.41%), 연초 대비 −10.9%입니다.
07
농협 종자사업, NH농우바이오로 합친다 — 종묘센터 영업 367억 원에 양수
이슈9월 29일 주요사항보고서 — 최대주주 농협경제지주의 농협종묘센터 영업 일체(채소종자)를 367억3,800만 원에 양수합니다. 대상 부문 매출 186억 원은 회사 전체의 11.72%이고, 양수기준일은 12월 1일, 대금은 보유 현금과 차입으로 치릅니다.
업체NH농우바이오(코스닥, 054050) — 채소 종자의 품종 개발·생산·판매 업체입니다. 식품저널·CNB뉴스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29일 이사회에서 1992년 세운 종묘센터와 2014년 인수한 농우바이오로 나뉜 종자사업을 12월까지 농우바이오로 일원화하기로 했고, 해외 진출국을 7개국(미국·중국·인도 등)에서 10개국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근거DART 주요사항보고서 원문과 식품저널·CNB뉴스·아주경제 기사(9/30)가 일치합니다.
걸림돌최대주주와의 거래라 외부평가(한울회계법인)를 거쳤고, 11월 6일 주총 특별결의를 통과해야 하며 반대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있습니다. 공시 직후 9/29 장 끝까지 매매가 정지됐고 오늘은 거래 중입니다. 주가는 9/30 12:03 7,300원(+3.55%), 연초 대비 −8.4%입니다.
08
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방산용 희토류(사마륨) 금속 공장
이슈9월 30일 공시 — 베트남 신설 법인 GLOBAL SHRE METAL(GSHM)의 지분 약 58%를 116억 원(자기자본의 5.14%)에 취득합니다. 이 법인의 주요사업은 희토류 사마륨(Sm) 금속 제조·판매입니다.
업체LS에코에너지(코스피, 229640) —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을 둔 업체입니다. 디일렉에 따르면 LSCV 부지에 연 240t 규모 사마륨 설비를 짓고 12월 시생산에 들어가며, 이는 전투기·미사일에 쓰이는 사마륨-코발트 영구자석 연 700~1,000t 분량입니다. 호주 라이너스가 원료를 대고, 생산한 사마륨은 LS전선 영구자석 공장에 공급합니다.
근거DART 공시 원문과 디일렉·이코노믹리뷰 기사(9/30)가 일치합니다. 디일렉은 미국이 2027년 1월부터 국방부 조달용 사마륨-코발트 자석의 공급망 규제를 원료 단계까지 넓힌다는 점을 배경으로 들었습니다.
걸림돌아직 법인을 세우는 단계로, 공시는 지분율·자본금이 현지 인허가·등록 절차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적었고 생산은 12월 시생산 전입니다. 주가는 이미 연초 대비 +79.5% 올라 있습니다(9/30 12:03 62,000원, −0.16%).
본 자료는 개인이 조사·분석한 자료로,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면책 고지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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