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이슈 · 9/28(월)
미국 증시 이슈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새로 짜고 +3.7% · 테슬라 세미 인도 시작 · 일라이 릴리 주 1회 인슐린 FDA 허가
2026년 9월 28일(월요일)
다룬 분야 :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전기 트럭, 자동차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당뇨 신약, 희귀질환 신약
이 글은 지켜볼 만한 업체를 이슈로 엮어 보이는 글이며,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오늘 3줄 요약
-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홈·코드·오토파일럿 세 갈래로 새로 짜 내놓았고, 9/25 주가는 +3.66%였습니다.
- 테슬라는 전기 트럭 세미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고, 블랙베리는 차량용 소프트웨어(QNX) 매출이 최대를 기록하며 올해 전망을 높였습니다.
- 일라이 릴리의 주 1회 인슐린과 미럼·인사이트의 희귀 골질환 약이 FDA 허가를 받았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관련 검찰 수사는 종결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9/25(금) 종가 등락률
정규장 종가 기준 · stockanalysis.com · 미럼의 FDA 허가는 장 마감 뒤 발표라 이 수치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연초 대비 등락률
9/25 종가 기준 · stockanalysis.com 종목 비교 표 · 이미 얼마나 올랐거나 내렸는지 보여 드리려는 것입니다
01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홈·코드·오토파일럿」으로 새로 짜 — 발표 날 +3.66%
이슈
9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블로그에서 AI 비서 코파일럿을 세 갈래(홈·코드·오토파일럿)로 다시 짠 새 판을 발표했습니다. 홈에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가 통째로 들어가고, 코드는 말로 설명하면 대시보드나 사내 앱을 만들어 주며, 오토파일럿은 이름·역할·목표를 받은 AI 에이전트가 사람이 없어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안에서 일을 이어 갑니다.
업체
Microsoft(나스닥, MSFT) — 윈도·오피스·애저 클라우드를 가진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근거
가격도 바뀝니다. 회사는 일상 업무는 사용자당 월정액, 에이전트·코드 같은 무거운 작업은 쓴 만큼 내는 요금으로 나눈다고 밝혔습니다. 긱와이어에 따르면 유료 코파일럿 좌석은 7월 3,000만 석(4월 2,000만 석)으로, 상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좌석 4억5,000만여 석의 약 7%입니다. 9/25 종가 +3.66%(516.17달러), 연초 대비 +7.41%입니다.
걸림돌
대부분은 아직 쓸 수 없습니다. 홈·코드는 「앞으로 몇 주 안」 먼저 써 보는 고객에게, 오토파일럿은 이달 말 비공개 미리보기로 풀립니다(회사 블로그). 긱와이어는 오토파일럿 책임자가 스스로 움직이는 에이전트가 IT 관리자에게는 「몹시 두려운 것」이라고 한 말을 전했습니다. 쓴 만큼 내는 요금이 매출을 얼마나 늘릴지는 아직 숫자로 나온 것이 없습니다.
Official Microsoft Blog “Introducing the new Copilot with Home, Code and Autopilot”
Yahoo Finance(The Motley Fool) “Stock Market Today, Sept. 25: Microsoft Stock Jumps 4% After Revamping Copilot With Code Generation and Agentic AI Tools”
02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 고객 인도 시작 — 발표 뒤 이틀 연속 하락
이슈
테슬라는 9월 24일(목) 웹캐스트 행사에서 네바다주 스파크스 공장에서 만든 세미 트럭을 고객에게 넘기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행사에는 펩시코·DHL·US 푸즈가 참석했습니다. 2017년 처음 공개한 지 약 9년 만의 본격 인도입니다.
업체
Tesla(나스닥, TSLA) — 전기차·에너지 저장 장치를 만드는 회사이며, 세미는 장거리 화물용 전기 트럭입니다.
근거
회사는 네바다 공장에서 세미를 한 해 5만 대 만들 계획을 되풀이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장거리형 500마일·표준형 325마일을 달립니다(폭스 비즈니스). 일렉트렉은 행사 전날 기사에서 아크베스트·아인라이드 등 고객 이름을 더 전했고, 아인라이드가 8월 500대를 주문했다고 적었습니다. 고속 생산 라인의 첫 트럭은 2026년 4월에 나왔습니다.
걸림돌
행사에서 가격과 인도 대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폭스 비즈니스). 일렉트렉은 연 5만 대 능력과 달리 애널리스트들은 한 해 5,000~1만5,000대 인도를 예상한다고 전했고, 충전망이 관건이라고 봤습니다. 주가는 9/24 -0.57%, 9/25 -1.54%(372.11달러)였고 연초 대비 -17.26%입니다.
03
블랙베리, 차량용 소프트웨어 QNX 매출 최대 — 올해 전망 두 분기 연속 상향
이슈
9월 24일 장 시작 전(06:58 ET) 블랙베리는 2027 회계연도 2분기(6~8월) 매출 1억6,330만 달러(+26%)를 발표했습니다. 차량용 운영체제 QNX 매출이 8,030만 달러(+27%)로 사상 최대였고, 순이익은 3,390만 달러(전년 1,330만 달러)였습니다.
업체
BlackBerry(뉴욕, BB) — 옛 휴대폰 회사로, 지금은 자동차 운영체제(QNX)와 보안 통신 소프트웨어가 본업입니다. 토론토 증시에도 상장돼 있습니다.
근거
회사는 올해 매출 전망을 5억9,400만~6억2,100만 달러에서 6억1,600만~6억3,600만 달러로, QNX 전망을 2억9,500만~3억1,200만 달러에서 3억1,500만~3억2,500만 달러로 올렸습니다(회사 발표·펄스2). 코레투라의 「얼로이 코어」 설계 수주가 QNX 사상 최대 규모로, 로열티 수주잔고를 1억 달러 넘게 늘렸다고 했습니다. 발표 날 9/24 +4.18%였습니다.
걸림돌
보안 통신 부문은 매출이 +2%에 그쳤고, 조정 EBITDA는 -18%, 매출총이익률은 5%포인트 낮아졌습니다(회사 발표). 이번 분기 매출에는 특허 라이선스 2,210만 달러가 들어 있어 되풀이되는 매출인지 따져 봐야 합니다. 9/25에는 -5.96%(8.21달러)로 내렸는데 까닭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연초 대비 이미 +116.62%입니다.
04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판매 거래 수사, 검찰이 기소 없이 종결」 — 블룸버그 보도
이슈
블룸버그는 9월 25일, 뉴욕 남부지검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유통사의 거래에 대한 수사를 민·형사 조치 없이 끝냈다고 사정을 아는 사람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법무부 쪽은 7월에 관련자들에게 이를 알렸다고 합니다.
업체
CrowdStrike(나스닥, CRWD) — 기업 컴퓨터를 지키는 클라우드 보안 회사입니다.
근거
야후 파이낸스(블룸버그 인용)에 따르면 수사의 한 축은 2023년 유통사 캐러소프트를 거친 3,200만 달러짜리 국세청(IRS) 소프트웨어 거래였습니다. 캐러소프트는 대금을 제때 냈지만 국세청은 제품을 사거나 받지 않았고, 분기 마지막 날 맺어져 회사 안에서도 의문이 나왔다고 합니다. 인베스팅닷컴도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걸림돌
회사·검찰 모두 확인하지 않은 익명 소식통 보도입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별도 조사가 끝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8월 공시에서 SEC·법무부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보도 날 주가는 오히려 -2.90%(252.13달러)였고, 연초 대비 이미 +115.15%입니다.
05
FDA, 일라이 릴리의 주 1회 기저 인슐린 「온스윅」 허가 — 한 해 주사 300번 넘게 줄여
이슈
9월 24일 일라이 릴리는 FDA가 주 1회 맞는 기저 인슐린 온스윅(인슐린 에프시토라 알파)을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일 맞는 기저 인슐린과 견주면 한 해 주사가 365번에서 52번으로 줄어듭니다.
업체
Eli Lilly(뉴욕, LLY) — 당뇨·비만 치료제 마운자로·젭바운드를 만드는 대형 제약사입니다.
근거
허가는 3상 QWINT 프로그램(4개 등록 시험, 3,400명 넘게)에 바탕을 뒀고, 시험마다 매일 맞는 인슐린(글라진·데글루덱) 대비 당화혈색소(A1C) 감소에서 비열등성을 충족했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유럽·멕시코·일본에 이어 네 번째 허가이며, 마운자로와 같은 퀵펜 방식입니다(야후 뉴스). 발표 날 9/24 +2.68%, 9/25 +0.13%(1,183.46달러), 연초 대비 +10.65%입니다.
걸림돌
미국 출시는 「앞으로 몇 달 안」이고 가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중증 저혈당 위험 때문에 쓰면 안 됩니다. 효과는 매일 맞는 인슐린보다 낫다는 것이 아니라 뒤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같은 날(9/24) 미국 배심원단은 릴리가 넥타 테라퓨틱스와의 신약 라이선스 계약에서 신의성실 의무를 어겼다며 9,000만 달러 배상을 평결했고, 릴리는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바이오스페이스).
06
미럼·인사이트의 희귀 골질환 약 「아테브리오즈」 FDA 허가 — 10월 미국 출시
이슈
9월 25일 장 마감 뒤(19:00 ET) 미럼 파마슈티컬스와 인사이트는 FDA가 아테브리오즈(질루르기세르팁)를 허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근육·힘줄 같은 연부조직에 뼈가 생기는 초희귀 유전병 진행성 골화 섬유이형성증(FOP)의 12세 이상 환자가 대상인 하루 1알 먹는 약입니다. FDA는 이 병의 세 번째 치료제라고 했습니다.
업체
Mirum Pharmaceuticals(나스닥, MIRM) — 희귀 간·대사 질환 약을 파는 회사로, 인사이트에서 이 약의 세계 개발·판매 권리를 사 왔습니다. 개발사 Incyte(나스닥, INCY)는 FDA에서 희귀 소아질환 우선심사권(PRV)을 받았습니다.
근거
FDA에 따르면 위약 대조 시험(63명, 24주)에서 새로 생긴 뼈의 부피가 투약군은 평균 3.2㎤ 줄었고, 위약군은 24.6㎤ 늘었습니다. 회사는 효과가 48주까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환자는 약 300명, 세계 약 900명으로 추산되며, 10월부터 환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급합니다(회사 발표). 9/25 종가 +0.38%(89.70달러), 시간외 +0.40%(90.06달러), 연초 대비 +13.56%입니다.
걸림돌
환자가 아주 적어 매출 규모는 제한적일 수 있고,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럼과 인사이트 사이의 로열티·마일스톤 조건도 이번 발표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물 시험에서 태아에 해를 끼칠 수 있어 가임기 환자는 피임이 필요합니다(FDA). 허가 결과는 월요일 장에서 처음 반영됩니다.
본 자료는 개인이 조사·분석한 자료로,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면책 고지를 확인해 주십시오.